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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일을 찾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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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o_o) 2018. 12. 24.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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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감이 낮은 사람들은 자신이 그일을 잘하는지가 중요하다고 말하고.


행복감이 높은 사람들은 자신이 그일을 잘하는지는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고 이야기한다.



좋아하는 일을 찾는다는건 부페에서 음식을 먹어보듯 여러가지 경험을 해봐야 무엇이 좋은지 알 수 있다.


기본적으로 많은 여행을 다니고, 많은 사람을 만나보고 일단 세상을 겪어봐라.


마음에 상처가 많다면 마음부터 치유하라.


결핍이 없다면 먼저 경제적으로 독립하고 돈부터 벌어봐라.




개인적인 생각


좋아하는 일은 기본적으로 공통적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좋아하는 일은 사실 '좋은 일'이나 '멋진 일'인 경우가 95%였다.


그렇기에 자신이 좋아하는 일은 '찾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해내는'게 더 중요하다.


가수가 되고싶다면 인기를 얻거나 소속사에 들어가야 하고


운동선수가 되고싶다면 발탁이 되어야 하며


판검사가 되고싶다면 사시나 로스쿨부터 해야한다.


카메라




어릴적 좋아하는 일이 '노가다판에서 아저씨들이랑 기름떼,먼지 묻히면서 공구리 치기'인 사람은 별로 없다.


그랬던 사람들이 나이를 먹어감에따라 자신이 꼭하고 싶은, 꼭가고 싶은 곳에 가지 못함에따라 자연스레 사회구조적으로 꼭 필요한 일을 하는 이런 일자리에 사람이 배치된다.


좋아하는 일을 하는 방법은 사실 단 한가지라고 본다.


좋아하는 일로 돈을 벌면 된다.


옛시절 게임폐인은 그냥 인간말종 구제불능 쓰레기나 다름없었지만.


이젠 스트리밍이나 유튜브를 하면 나름대로 생계 혹은 그 이상을 꾸릴수도 있다.


사회의 직업안정성이 그렇게 높지 않음을 감안하면, 꽤 괜찮은 대안이기도 하다.



결국 좋아하는 일vs잘하는 일이란 논쟁이 무의미하다는것을 나이를 어느정도 먹으면 알게된다.


1. 좋아하는 일로 돈을 벌어낼수 있을만큼의 실력을 키우거나

->노래, 주식투자, 게임, 요리, 사업


2. 좋아하는 일을 시작할 수 있도록 좁은 바늘구멍을 경쟁해서 들어가거나

->각종 전문직, 굴지의 대기업에서 멋진 직무에서 역동적인 일을하는 사원



사실 찾는다는 말은 핑계다.


지금 십대, 이십대에게 해주고싶은 말은 찾는데 너무 많은시간을 쓰지 말라는것.


어느순간이 되면, 찾아도 시작할 수 없는 일들이 점점 많아지니..


그리고 경험이 별로 없고, 결핍이 없던 친구들은 사실 "놀고 싶음"을 "찾고 있음"이라고 말하는 경우가 많고, 나또한 그랬다는 것.


막상 찾고 찾아 찾아낸 일에 자신이 도저히 비빌 실력이 안되면 아주 쉽게 포기하기도 한다는 것.




아.


점점 꼰대가 되어가는 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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