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에서 폰트가 차지하는 역할과 비중
사람들이 잘 모르는게 있는데, 일반인 기준으로. 디자이너가 미대생이 아닌 일반인의 눈으로 볼때, 폰트만 조금만 이뻐도 "우와~~ 이쁘다~~" 한다는 것이다. 제발좀 빌어먹은 굴림체와 돋움체 궁서체의 한계를 벗어나란 말이야. 이것만 벗어나도 진짜 발표때 이목을 주목시킬수 있고, 어지간한 하꼬 디자인같은것도 그냥 폰트빨로 먹고 들어갈수도 있고 크기랑 자간, 줄간격만 잘 맞춰주면 폰트만 이쁜걸 써도 웹디자인에서도 상당한 메리트가 있고, 잘 만들었다는 소리를 들을수 있다. 그런데 맨날 어중간한 무난서체만 선택하니까 톡톡 튀는 개성이 느껴지지도 않고, 뭔가 캘리느낌의 강조를 줘야할 곳은 강조를 해줘야하는데 그냥 읽기 싫은 제목이 될 뿐인 것이다. 폰트만 잘 사용해도 썸네일 같은것의 클릭률을 상당히 끌어올릴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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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11. 5. 11:37